[10화] 엘리베이터 이용시 안전수칙_봉민대장의 슬기로운 안전생활

성찬혁 | 기사입력 2022/04/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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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민대장의 슬기로운 안전생활
[10화] 엘리베이터 이용시 안전수칙_봉민대장의 슬기로운 안전생활
기사입력: 2022/04/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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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민_제주도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     ©김용우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시작하겠습니다.

 

안전! 안전! 안전!’

 

안녕하세요. 봉민대장입니다. (김봉민_제주도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

 

높은 건물을 쉽게 오르내리게 해주는 엘리베이터. 우리에게 이제는 없어서는 안되는 편의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2016~ 2020년 간 사고건수는 2016(44), 2017(27), 2018(21), 2019(72), 2020(86)으로 줄어드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2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속해서 발생하는 엘리베이터 사고를 대비하여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엘리베이터 안전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엘리베이터의 주요 고장 원인으로는

출입문이 열린 상태로 움직이는 경우

운행 중 정지된 고장으로 이용자가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는 경우

출입문이 이탈되거나 파손되서 운행되지 않는 경우

운행하려는 층으로 운행되지 않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고장의 원인은 관리측면에서 과실(정전, 건물 기기의 불량), 장치 고장이나 오작동(부엘리베이터 안에서 장난이나 충격으로 인한 고장, 이동 중 엘리베이터 출입문을 강제 개방) 에 의해 일어납니다.

 

 

 

 

이렇게 엘리베이터 고장시에는 신속히 외부에 알려야 합니다.

1. 엘리베이터 비상연락장치를 통해 외부 관리자에게 알리기

2.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119에 구조 요청

 

다음으로 엘리베이터 이용 안전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운행 중인 엘리베이터에서는 뛰거나 장난치지 않습니다

운행 중인 엘리베이터 출입문은 강제로 개방하지 않습니다

정원 및 적재 하중을 초과해서 탑승하지 않습니다

출입문에 충격을 가하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지진이나 화재가 발생 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문에 손을 대거나 기대지 않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예방수칙이지만 지켜지지 않을 때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한 번 더 숙지하셔서 안전하게 엘레베이터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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