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아동급식카드 도입을 위한 담당자 사전 교육 실시

성찬혁 | 기사입력 2021/12/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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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아동급식카드 도입을 위한 담당자 사전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21/12/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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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3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읍면동 아동복지 업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년 1월부터 도입되는 아동급식카드 관련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아동 2,156명에게 부식배달(1,384명), 도시락(39명), 단체급식(733명)의 형태로 제공하여 왔으나, 2022년 1월부터는 다양한 곳에서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아동급식 카드로 개편될 예정이다.

 * 도시락을 희망하거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은 현행 유지

 

 

 

 

 

○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가 사업자로 선정되었고 도내 2만여 비씨(BC)카드 가맹점을 별도의 모집 등록 절차 없이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급식에 대한 자기 선택권 확장과 이용 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육내용은 아동급식카드 등록 및 발급, 가맹점 관리, 아동급식카드 구매 불가 품목 및 부정사용에 대한 주의사항, 홍보 관련한 교육이 진행됐다. 앞으로 홍보리플릿 및 현수막을 제작 홍보할 예정이며 카드발급은 12월 15일부터 읍면동에서 본격 시행 예정이다.

 

□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도에는 아동급식 단가가 7천원으로 인상이 되고, 처음으로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여 결식아동 급식을 지원하게 되는데, 아동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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