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2021년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각각 선정하고 23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는 제주지역의 현안과 제도상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과 양방향소통을 위해 지난 5월1일부터 3개월간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공모 결과, 모두 27건이 응모하였고, 1차 심사와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2단계심사과정을거쳤으며, 실현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적용범위, 계속성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 없이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최종 선정했다.
- 우수상은 최현재(서울)씨의 ‘배달·택배 이륜자동차 등의배달상자와 배달가방에 부착하는 야광반사체 지원정책’과강문상(제주)씨의 ‘소외계층 등 주민자치위원의 자치학교 이수조건 완화’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 장려상은 김유리(전북)씨의 ‘식물공장으로 앞서가는 제주농업’을주제로 한 아이디어가 뽑혔다.
- 이번 수상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좌남수 의장은“공모전에 참여한 제주도민을 비롯하여 도외에서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도외 거주 수상자에게는 온라인으로 수상 및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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