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양식장 인력절감형 장비 지원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따른 인력난 해소

성찬혁 | 기사입력 2021/09/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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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따른 인력난 해소
기사입력: 2021/09/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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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인력절감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9월 현재 도내 양식장 외국인 고용인원은 400여 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800여 명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 도내 양식장 외국인 고용은 대부분 비전문 취업비자(E-9) 발급을 통해 입국하고 있지만, 입국 제한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 인력 부족으로 양식어류 출하 등 사육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도내 양식장 외국인의 출신 국가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동티모르, 인도, 베트남 등이다.

 

 

 

 

 

■제주도는 양식장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이 감소한 양식장을 대상으로 인력절감형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지원 내용은 배합사료 혼합기, 자동급이기, 사료운반용 전동 리어커, 지게차 등이다.

 

❍ 이를 위해 27일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장 외국인 고용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조를 통해 해결토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여름철 고수온 대응을 위한 액체산소 공급사업과 재해 대비 양식수산물재해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양식장 지원사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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