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상반기 도정홍보 최우수 부서로 4·3지원과(과장 강민철)와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만관)가 선정됐다.
■ 제주도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홍보 실적을 종합해 11개 우수부서와 도정홍보 유공자 2명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 도 본청 부문에는 △최우수 4·3지원과 △우수 정책기획관·저탄소정책과 △장려 환경정책과·생활환경과·관광정책과·평화대외협력과가 선정됐다.
❍ 직속기관·사업소·기획단 부문에는 △최우수 세계유산본부 △우수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 △장려 자치경찰단·상하수도본부가 이름을 올렸다.
❍ 최우수 홍보 부서 선정에 기여한 유공자로는 4·3지원과 고동완 주무관, 세계유산본부 현혜진 주무관이 각각 뽑혔다.
❍ 4·3지원과는 완전한 해결을 키워드로 지역언론과 연계한 정책홍보로 4·3희생자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이끌어 냈다. 특히 TV중계방송, 유튜브, 도청 홈페이지 온라인 추모관 운영 등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추념식 진행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한 전략적 정책홍보를 보여주었다.
❍ 세계유산본부는 제2회를 맞는 세계유산축전의 홍보 방안으로 제주도의 비밀공간을 내세우며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탐방예약제 시행에 따른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초기 우려를 낮춘 활동들이 높게 평가됐다.
■ 평가 우수부서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정무부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 도정홍보 평가는 주요 현안의 전략적 홍보와 부서별 능동적인 언론 대응 체계 확립을 통해 도민의 알권리를 실현하고, 도민 체감형 정책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 평가대상 및 기간은 도 본청(53개 부서)과 직속기관·사업소·추진단(21개 부서)으로 나눠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었다.
❍ 평가내용은 ▲언론보도 반영률 ▲도정 핵심정책 등에 대한 기획보도 ▲오보에 대한 적극 대처 ▲도정소식란 및 TV 자막방송 홍보 ▲온라인 도정홍보 확산 ▲언론취재 협조 등 13개 항목이다.
❍ 특히, 올해는 홍보정책자문위원회 제안 반영률과 SNS 홍보콘텐츠 제작 참여도 항목을 신설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 고영권 정무부지사는“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며 다양한 정책들을 도민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홍보방안 마련과 공정한 평가를 통해 도정정책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각 부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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