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 근현대사 유물 공개 구입

근현대 엽서·사진·서적·신문자료 등 4월 28일까지 구입…기증·기탁도 가능

이효은 | 기사입력 2025/03/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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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 근현대사 유물 공개 구입
근현대 엽서·사진·서적·신문자료 등 4월 28일까지 구입…기증·기탁도 가능
기사입력: 2025/03/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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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4월 28일까지 제주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 이번 유물 구입은 (가칭)제주역사관 조성과 관련한 전시 자료를 확보하고, 콘텐츠 구성의 기초·학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 구입 대상은 제주의 근현대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관한 엽서, 사진(앨범), 서적, 지도, 문서(인쇄물), 신문자료, 포스터 등이다.

 

❍ 구체적으로 △일제강점기 그림엽서 및 사진 △일제강점기 제주 출가해녀, 재일제주인, 향토자본가 관련 자료 △1960~80년대 제주 근대화(수도, 전기, 도로 건설 등) 관련 자료 △1950~90년대 제주 관광 개발에 관한 자료 △1960년대 말~80년대 제주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 등을 우선 매입할 계획이다. 그 외 제주 관련 고서·고문서·고지도 등도 구입 대상에 포함된다.

 

❍ 다만 도굴, 도난 등 불법 유물이나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구입하지 않는다.

 

❍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또는 단체는 제주도청 및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4월 28일까지 박물관 방문 접수 또는 전자접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 신청 자료는 서류심사와 실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공개 구입 외에 제주도 대표 도립 복합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에 부합한 제주 관련 역사·민속을 비롯해 자연사(지질, 동식물, 해양) 자료 등은 연중 기증 및 기탁을 받는다.

 

❍ 자료 기증, 기탁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연구과 유물담당자(☎064-710-7702[역사・민속분야], 7704[자연사분야])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및 기증자 명패 게시와 함께 향후 기증자료 전시코너를 통해 기증의 숭고한 의미와 자료의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유물 수집은 (가칭)제주역사관 조성 준비와 함께 빠르게 멸실·훼손돼 가는 제주 근현대의 시대상을 반영한 유물들을 발굴·수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미래세대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지속 전승·보존될 수 있도록 유물 구입을 비롯한 기증, 기탁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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