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가가 될 수 있나요?"
책쓰기 강연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책쓰기가 대중화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작가'라는 벽 앞에서 주저한다.
하지만 현실은 놀랍도록 단순하다. A4 용지 80~100장이면 한 권의 책이 된다. 하루에 2~3장씩만 써도 두 달이면 충분하다. 심지어 하루 반 장씩만 써도 160일, 약 5개월이면 한 권의 책이 완성된다.
평생 글쓰기는 물론 독서도 하지 않던 청년도 책을 썼고, 평생 주부로만 살던 어머니도 작가가 되었다. 그들의 비결은 단 하나였다. 바로 '시작'이었다.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핑계가 보인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방법은 보일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당신이 잘 아는 분야, 혹은 배우고 싶은 분야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고 글을 쓰다 보면 어느새 작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현재 우리나라 작가의 비율은 1% 미만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결코 작가가 되기 어렵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도전하는 사람이 적다는 뜻일 것이다.
당신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지금 당장 시작하라. 그리고 증명하라.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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