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들, 자립준비 청소년과 함께 ‘동행 프로젝트’개최

청년주권회의 기획으로 김장나눔봉사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김윤이 | 기사입력 2024/11/27 [15:04]
제주소식 > 제주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주소식
제주도
제주 청년들, 자립준비 청소년과 함께 ‘동행 프로젝트’개최
청년주권회의 기획으로 김장나눔봉사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기사입력: 2024/11/27 [15:0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8일 명도암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청년이 그리는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제주 청년참여기구가 직접 기획한 이번 행사는 제주청년과 자립준비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김장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자립준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인식개선 강연으로 시작된다. 씨즈 이은애 이사장과 아름다운재단 김성식 국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일 예정이다.

 

❍ 강연에 이어 자립준비청소년과 제주청년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이 기대된다.

 

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김장나눔봉사’가 진행된다.

 

❍ 자립준비청소년, 도내 청년, JDC봉사단이 함께 담근 김치는 도내 보육원과 아동복지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가진 제주청년이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는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웹사이트(https://m.site.naver.com/1y56J)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2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 이번 프로젝트는 제2기 제주청년주권회의 및 청년자율예산을 통해 추진되는 올해 마지막 행사다.

 

❍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결정하는 권한을 가진 제주청년주권회의는 올해 총 5건의 행사를 청년자율예산으로 기획해 시행했다.

 

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한 이번 행사는 청년 주도의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이 김윤이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제주행정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