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총력”

김윤이 | 기사입력 2024/11/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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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총력”
기사입력: 2024/11/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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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는「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및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을 2025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인건비 경감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공형】 (`23년) 1개소(제주위미)·41명 ⇒ (`24년) 2개소(제주위미, 대정)·79명 ⇒ (`25년) 3개소(제주위미, 대정, 서귀포)

※【인력중개】 (`24년) 1개소(표선) ⇒ (`24년) 2개소(표선, 안덕)

□ 지난 2023년 서귀포시가 제주지역 최초로 도입한「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베트남 근로자들의 빠른 농작업 습득 능력과 성실한 근무태도, 저렴한 인건비로 농업 현장에서 큰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2개 농협·79명으로 제주위미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24. 11. 1일부터 감귤 수확 현장에 배치되어 인력 부족에 대한 시름을 덜어내는데 성과를 내고 있으며, 대정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자(30명)도 `24. 12. 1일부터 월동채소 수확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내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더욱 확대하여 3개 농협(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 서귀포농협)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 농협별 배정인원 별도 통지 예정

□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도 올해 최초로 표선농협에서 시행하여 10월 말 기준 810농가에 연 5,487명을 중개하는 등 농업 인력 부족 해결에 일조를 하고 있다.

○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농가에는 시기 적절한 인력을 중개·공급하여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 농작업 참여자의 임금은 농가에서 직접 지급하나, 별도의 중개 수수료는 없으며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업 참여자에 대한 교통비, 상해보험 가입비용, 농작업 장비 등을 지원한다.

□ 내년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기존 추진중인 표선농협과 신규 추진할 안덕농협 등 관내 2개 농협에서 확대 추진할 예정으로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등 농촌사회 인력 공급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농가 피부에 와닿는 농업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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