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주변국의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는 오는 25일 제주해비치호텔 크리스탈홀A에서 열리는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주변국 공조방안’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 이번 세션은 기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중심으로 진행되어 주변국과의 논의가 부족한 외교적 상황에 따라, 비핵화 대화 초기에서부터 다자안보협력과 주변국과의 긴밀한 공조 방안에 대해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세션 프로그램으로는 전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위성락 본부장이 좌장을 맡는 가운데, 한국국방연구원 김진아 연구위원이 ‘한반도 평화체제와 다자협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미국 외교위원회 스캇 스나이더 연구위원이 미국 관점에서, 아주대학교 김흥규 미중정책연구소장이 중국 관점, 국민대학교 이원덕 일본학과 교수는 일본 관점, 경제사회연구원 신범철 외교안보센터장은 한국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강영진 서울본부장은 “이번 세션을 통해 나온 방안들이 향후 한반도 평화체제가 재논의될 때, 우리나라 외교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