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시설운영 효율화 및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시행하고 있는 ‘2020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도내 장애인복지관 5개소가 우수시설(A등급)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5개소(제주시 4, 서귀포시 1)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전국 사회복지시설 1,745개소에 대해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 전반의 6가지 영역·43개 지표를 평가하는 사업이다.
❍ 특히 이번 평가부터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정성지표(시설운영 전반)를 도입해 평가를 진행했다.
*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위원이 서비스의 질적 수준 관련 인터뷰를 실시하여 평가 점수 부여
■ 평가 결과 제주도내 장애인복지관 5개소*의 평균점수는 96.2점으로 전국 장애인복지관(144개소) 평균점수(94.7점)보다 1.5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평가영역별로 살펴보면 시설환경,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권리에서 모두 A등급(10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설운영전반(A등급, 91.3점)에서는 전국평균(A등급, 94.9)에 비해 다소 낮았다. 그 외의 영역은 전부 A등급 이상으로 전국평균을 상회했다.
< 장애인복지관 영역별 평가결과 >
(단위 : 개소, 점)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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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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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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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 평가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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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시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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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재정·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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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프로그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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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이용자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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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지역 사회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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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시설 운영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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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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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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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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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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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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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00
|
93
|
91.3
|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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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
94.7
|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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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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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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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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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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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등급(90점 이상), B등급(80~90점 미만), C등급(70~80점 미만), D등급(60~70점 미만), F등급(60점 미만)
■ 제주도는 이번 평가에서 미흡하게 나타난 시설운영전반*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할 방침이다.
* 시설의 비전수립 진행과 서비스 질적수준 향상 위한 노력 및 과정
❍ 또한 강점분야는 더욱 강화해 고품질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복지관 이용자·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및 복지관 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며 추켜세웠다.
❍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및 지역사회의 욕구를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