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서 9명 신규 확진… 도민 22.4% 1차 접종 완료

오종철 | 기사입력 2021/06/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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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주서 9명 신규 확진… 도민 22.4% 1차 접종 완료
기사입력: 2021/06/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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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총 1,263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9(제주 #1184~119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192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0일부터 유흥시설 5·홀덤펍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에 대한 영업 제한 시간을 밤 10시로 1시간 앞당기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0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된 10일부터 나흘 연속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리 대에 머물고 있다.

 

6월 제주에서는 총 15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올해 들어 총 771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간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7(6.7~13 / 49명 발생)으로 전주 동시간대 16.14(5.31~6.6. / 113명 발생)보다 크게 줄었다.

 

제주지역 인구 백만 명당 주간 발생률(6.8~6.14)10명으로 서울 18.1, 대전 12.2, 경기 11.4, 대구 10.7명에 이어 다섯 번째 순이다.

 

 

 

 

6월 신규 확진자 중 지역 집단 발생 관련 47(31.3%) 선행 확진자 접촉 54(36.0%) 감염 경로 조사 중 30(20.0%) 타 지역 방문·접촉 15(10%) 해외유입 4(2.7%)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제주도민 또는 도내 거주자는 138(92%)이며, 12(8%)은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확진자 중 101(67.3%)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 전파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입국자 4명을 포함해 이달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타 지역을 방문한 이력 등 외부 유입으로 인해 확진된 사례는 총 19(12.7%)으로 확인됐다.

 

제주지역에서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총 30(20.0%)이다.

 

특히 최근에는 격리 중 확진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달 신규 확진자 가운데 36(24%)이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거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달 자가 격리자의 상당수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해제 전 추가 확진이 나올 가능성을 고려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140시 기준 제주에서는 총 1,236(1803 / 완료자 433)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1차는 현재까지 151,290명이 맞았으며 얀센 등을 포함해 접종 완료자는 37,595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지역 전체 도민(674,635) 1차 접종자는 22.4%이고 접종 완료자는 5.6%.

전 체

인구수1)

(A)

접종대상

인구수

(B)

접종목표(C)

(B * 70%)

접종자 수(D)

인구대비

(D/A*100)

접종대상대비

(D/B*100)

목표대비

(D/C*100)

1

완료

1

완료

1

완료

1

완료

674,635

575,116

402,580

151,290

37,595

22.4

5.6

26.3

6.5

37.6

9.3

 

한편 이날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총 7건으로 모두 예방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증상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도내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58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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