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준비 순항중
- 제주도, 읍면동-복지관 간 정보공유 및 협업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예정 -
- 시범사업 추진위한 운영 매뉴얼 및 지표 개발‧공유… 시스템 개선 논의 진행중 -
■ 제주특별자치도가 현장 중심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 관할 읍면동(아라, 노형, 동홍)과 종합사회복지관, 사업 실무자 등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기능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제주도는 수혜 대상자가 일일이 찾아다니며 서비스를 신청하고, 정보의 부족으로 복지 혜택에 누락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오는 2021년 12월까지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지역사회 복지 전달체계를 구성하는 최일선 기관인 읍면동과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복지대상자 및 서비스, 자원 등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제주도는 읍면동과 복지관에 민간사례관리사를 배치하고 공동 사례 관리와 상호 서비스 의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난 3월에는 시범사업 읍면동 및 복지관이 위기가구 중점관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본 계획과 실행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시범사업의 착실한 추진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했다.
❍ 이어 지난 6월 22일에는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에서 민․관 실무협의체 위원 및 민간사례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약 3시간의 워크숍을 진행하며 시범사업의 추진 배경 및 방향성을 설명하고, 시범사업 추진 성과평가를 위한 지표 관리사항 등을 공유했다.
- 더불어 시범사업 지역별로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었던 민관협력 우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우수사례≫
① (사례 1) : 복지관 및 보건소와 연계하여 서비스 제공한 사례
중장년 1인 가구(실직후 좌절, 우울, 알콜중독 상태)로 복지관의 자원(자원봉사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보건소(알콜중독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서비스 제공
② (사례 2) : 아라동 및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하여 서비스 제공한 사례
중장년 1인 가구(주거 및 소득상태 열악, 공적지원 없음)로 주소이전을 통하여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일자리 사업 참여 연계(주20시간, 재가방문 도우미로 근무), 위기구호비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여 생필품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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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26일에는 제주연구원에서 제주도와 보건복지부간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오후 2시부터 이뤄지는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과 시범 동 사업 실무자, 민간 사례관리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민․관 정보공유 시스템 교육과 시스템 개선 논의를 위한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 이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의 다양한 의견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반영한다는 전략이다.
※ (보건복지부)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포용적 복지의 정보전달 체계)
시스템 구축 추진 일정 : 요구사항 분석(20.11월) ⇢ 설계 및 구현(21. 9월) ⇢ 1단계 개통(22. 1월) ⇢ 2단계 개통(22. 7)
2021년 12월 개통목표/총사업비 3,560억원〔구축비(3개년) 1,970억원, 운영비(5개년) 1,590억원)〕
(2020. 6. 22)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 추진 워크숍
(2020. 6. 22)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 추진 워크숍(우수사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