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벌초시기,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김용우 | 기사입력 2019/08/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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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벌초시기,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9/08/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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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벌초시기,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SFTS 예방의 최선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착용과 예방수칙 준수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등 증상 발현시 즉시 의료기관 진료 당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을 유발시키는 진드기(참진드기,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SFTS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201815명의 환자가 발생하여3명이 사망하였고, 2019828 현재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 ‘159(사망 1), 168(사망 0), 1721(사망 3), ‘1815(사망 3)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는 숲, 목장 등에주로 분포하여 앞으로 유사증세 환자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측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참진드기’,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주로 숲과 목장,초원 등의 야외에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제주지역은환경 특성상 야산 가축방목장이 많아지속적으로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질환은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벌초 등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특히, 야외활동 후 두통, 발열, 오한, 구토, 근육통 등의 증상과 진드기에 물린 경우나 가피(검은딱지)가 발견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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