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쓰레기 처리와 관련 5개 사업에 따른 내년도 국비 예산이 올해보다 87% 증가(16억 4,300만 원)한 35억 4,300만 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 2021년도 국비예산, 18억 9,900만 원)
❍ 2022년 바다환경지킴이 채용 인원이 대폭 증가되어 올해 173명보다 58명이 많은 231명으로 늘게 되는 한편 해양쓰레기 집하장 현대화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세부적으로 바다환경지킴이 예산이 올해보다 78%(8억 9,800만 원) 증가한 20억 4,800만 원이 편성됐다.
❍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예산도 54%(3억 8,000만 원) 늘어 10억 8,000만 원이 반영됐다.
❍ 해양쓰레기 집하장 4개소에 대한 정비 예산 1억 4,000만 원과 처리비 예산 7,500만 원이 각각 반영됐다.
❍ 신규사업으로 추자도의 노후된 폐스티로폼 감용기 교체 예산 2억 원도 편성됐다.
■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도의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국비 확보에도 성과를 거뒀다”면서 “선진화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청정 바다환경 보전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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