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전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에서 제주유치 추진준비단 회의를 개최했다.
❍ 행정부지사를 추진준비단장으로 격상한 후 처음 연 회의로, 하반기에 본격화되는 유치 일정에 대응하기 위한 수용태세 점검, 추진준비단의 역할 및 조직체계에 대한 의견, 유치를 위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안 등 APEC 유치와 관련한 전반적인 상황을 논의했다.
■ 이날 회의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있어 하반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외교부의 방향이 확정된 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교부 일정과 상관없이 한발 앞서서 준비해 돌발변수에 대응해야 한다”며 속도감 있는 준비를 당부했다.
■ 한편 제주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추진준비단을 구성했다.
❍ 하반기 본격적인 유치 준비를 위해 추진준비단장을 행정부지사로 격상하는 등 유치 지원체계를 강화했으며, 향후 유치 확정 시까지 수시로 회의를 열어 실질적인 유치전략 논의기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 참여기관 : 경제일자리과, 관광정책과, 제주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컨벤션뷰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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