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가 5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실태 및 대응방안을 위한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는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병삼, 고관용)의 아동보육분과(분과장 김미리),청소년분과(분과장 박선영)와의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아동·청소년이 겪고 있는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실태와 어려움을 공유하고 다양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 이날 지구덕 한서중앙병원 병원장의 “아동·청소년정신건강의 이해 및 향후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상봉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제주지역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에 관해 더이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조성진원장,제주시 여자단기 청소년쉼터 고민좌 소장의 토론으로 열렸다. 특히 큰 용기를 내어자녀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학부모가 토론자로 참석하기도 했다.
❑ 김경미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수많은 유해환경과 과도한 입시교육으로 행동 및 불안, 기분장애 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며,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책이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가 제주지역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어려움을 서로 공감하고, 치료 지원 체계의 발전에 도움이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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