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은 오늘 6월 1일 오전 남원읍생활체육관에서 남원읍내 4개리 6곳(신흥1리, 태흥1리, 태흥2리, 남원 1리, 남원LH, 수망리)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남원읍 이동경로식당 “행복한 마을밥상” 1차시를 운영했다.
▲ 2023년 이동경로식당 "행복한 마을밥상" 행사 장면. 사진=동부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이번 “행복한 마을밥상”은 지역 내 봉사단체가 차량운행봉사를 시작으로 ‘서귀포의료원’에서는 고혈압/당뇨체크,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검사, ‘서귀포시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집수리/공공임대관련 정보,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복지센터’에서는 마음안심버스-스트레스검사,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에서는 보조기구 대여 사업 홍보 및 기구 수리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가 대거 참여 했다.
이에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오명복 관장은 “행복한 마을밥상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하고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 업체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다시금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 더욱 지역주민에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3년 이동경로식당 "행복한 마을밥상" 행사 장면. 사진=동부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이어 “이번 행사를 위해 식사조리 봉사에 참여해준 ‘남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홍협)와 차량이동봉사와 식사안내를 도와주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회장 강승효), ‘남원성당 빈첸시오’(회장 김대근) 등 지역봉사단체의 도움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남원농협, 위미농협, 대한한돈협회 서귀포지부, 김만덕재단, 남원성당의 후원 덕분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동경로식당은 6월 1일을 시작으로 남원읍, 표선면, 성산읍 지역에서 연 6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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