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병우 부위원장(무소속, 대정읍)은 오는 3월 10일 13시 30분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추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은 양병우 의원과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에서 주최한다.
□ 대정 알뜨르 및 송악산 일대는 일정강점기의 태평양전쟁의 근원지이면서 4·3의 희생자의 집단학살터 등 전쟁 진앙지로 아픈 역사를 지닌 곳으로, 제주도민들의 애환이 깃들어져 있는 지역입니다.
□ 알뜨르와 송악산 일대는 평화의 소중함을 기억하게 하는 평화상징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평화대공원 조성의 필요성이 부각되어 올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평화대공원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 이에 본 포럼은 평화대공원 조성사업 본격화 및 국회에 계류 중인 평화대공원 관련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볍 개정안 통과와 관련하여 논의하고자 개최된다.
□ 본 포럼은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추진위원회 강태권 사무국장이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세계UN평호공원으로 의미확장’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되며, 양병우 의원을 좌장을 주축으로 하여 토론자는 강상수 제주특별자치도 의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 양병우 의원은 "대정지역의 전적지 현장들은 일본의 태평양전쟁 야심과 UN의 결성과도 연결되는 세계평화의 중요한 역사 교육장으로서 단순한 평화공원이 아닌 세계UN평화대공원으로서 세계인에게 평화를 파괴하고 인권유린에 경적을 울리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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