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가 학교폭력 재발방지 및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제1차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를 9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청 2층 백록홀에서 개최한다.
❍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는 지역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정책 마련을 위해 제주도, 도교육청, 교육위원, 경찰청 소속 공무원 및 청소년관련 현장전문가 중심으로 꾸려졌다.
❍ 김성중 행정부지사(위원장)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수립 방향과 유관기관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 더불어, 도·내외 제주학생이 피해를 입는 경우 적극적인 보호 및 사후대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 도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및 올해 초 자체 수립한「2023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을 진행할 계획이다.
❍ 또한, 117학교폭력신고센터*, 청소년상담전화 1388**의 운영상황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대책을 모색한다.
❑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학교폭력은 학생과 가족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가 어렵다”며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는 학생이 없도록 제주지역 기관들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예방활동과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