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업가가 말했다.
“책을 읽으면 잘 살 수 있을까요? 아니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많은 순간에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선택이 쌓이다 보면 운명조차 바꿀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어도 소용없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빠르게 변화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독서를 강조한다. 왜냐하면 책으로 본인의 삶이 그렇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성공했기 때문이다.
2년 정도 주식을 했지만 수익률이 높지 않았다. 수익률은 비록 마이너스였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 보유량이나 자산은 늘었다.
처음에는 주식이 투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투자하면 할수록 안전한 자산이자 좋은 재테크 수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얼마 전에는 딸의 계좌를 만들었다. 그리고 내 계좌 중 마이너스가 높은 순서대로 투자했다. 놀라운 것은 1달도 안 되었는데 수익률이 15%에 육박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나의 주식 투자 실력이 늘어서일까? 종목을 보는 안목이 늘어서 그랬을까?
아니다. 내 계좌를 보면서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더 이상 내려갈 확률이 그만큼 낮았기 때문에 딸의 계좌는 빨간색으로 도배가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다음에는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렇게 한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독서도 마찬가지다. 독서한다고 반드시 잘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잘 될 확률은 높다. 인생의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서 좀 더 잘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선택들이 쌓이면 인생이 바뀌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독서를 추천하는 것이 아닐까?
오늘도 나는 책을 읽으며 수많은 선택을 한다. 그중에 좋은 선택들을 쌓아간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현재가 또 미래가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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