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부터 버스 공공 와이파이를 기존 LTE 방식에서 5G로 전환해 3배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 제주도는 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와이파이 최대 접속속도가 100Mbps인 기존 LTE 통신방식에서 300Mbps 이상인 5G 통신방식으로 전환을 완료했다.
❍ 이에 따라 버스 이용객들은 기존보다 3배 빠른 쾌적한 무선 데이터 환경에서 초고속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이와 함께 버스 공공 와이파이 이용량이 큰 폭으로 늘고 있어 데이터 용량 확대도 병행 추진한다.
❍ 최근 영상 콘텐츠 서비스가 크게 늘어나면서 데이터 사용량이 2020년 대비 1.7배(월 평균 59TB→102TB) 증가해 일정 데이터 이상 사용 시 속도 제한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데이터 용량을 기존 월 80TB에서 110TB로 1.4배 확대했다.
❍ 이번에 구축된 버스 공공 와이파이 단말기는 5G 3.5Ghz 대역을 사용하고 있어 정부의 28Ghz 주파수 할당 취소 처분과는 무관하게 정상적으로 서비스된다.
❏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공공 와이파이는 도민, 관광객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통신복지 서비스”라며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공공 와이파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도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 현재 관광지, 공원, 정류소 등 고정형 와이파이 4,343개와 버스, 유도항선 등 이동형 와이파이 928개 등 총 5,271개의 공공 와이파이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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