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김윤정 농촌지도사가 전국‘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심사결과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농촌자원사업 경진(공무원 부문)’은 농촌진흥청에서 지역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촌자원 보급으로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성과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 전국 시군 및 특광역시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9월 도단위 심사, 10월 서류심사, 10월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 김윤정 농촌지도사는 1994년 공직에 입문해 현재 농촌자원팀장으로서 농촌자원사업 기술보급으로 농촌생활 활력 증진과 새로운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활용법 보급으로 향토식문화 가치확산에 뚜렷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 제주형 향토식문화 계승 전문인력 양성(제주음식연구회 40명, 식문화 리더 18명, 치유마을 음식전문가 육성 10명) 및 감귤된장무침 등 치유밥상 메뉴 개발(5종)에 주력했으며, 전통식문화 교육(16과정 44회 1,518명), 향토식문화 체험 활동(4회 498명)을 전개해 향토식문화를 알리는데 애썼다.
❍ 이와 함께 제주향토음식 스토리집 「그리운 한사발」 1,000부를 발간하여 제주향토음식 조리법을 재현해 자료화했으며, 제주농산물 우수성 홍보 레시피 책자 「맹글엉 먹어봅써」 1,000부를 발간해 관내 학교(31개교)의 급식메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이 외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2개소), 농촌융복합 치유농장 조성 시범(2개소), 농업인 소규모 창업 지원 및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시범(3개소) 등 농촌자원사업 분야 기술 확산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비트, 풋귤 등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 상품화(비트젤리 등 20종)에 기여했다.
❏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제주 농특산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향토음식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제주 음식문화의 가치 확산의 제주농촌의 경쟁력이다”라며 “오늘 수상을 앞으로도 로컬푸드 활용 건강한 농산물 소비에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우리 식문화가 가지는 가치 전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