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오는 12월부터 치매등록 대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돌봄 조호물품을 대상자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조호물품 자택 택배서비스로 제공한다.
❏ 그동안 치매환자나 보호자가 크고 무거운 조호물품을 분기별 1회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ㆍ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보건소는 비대면 택배 서비스를 도입해 치매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 조호물품은 치매환자의 돌봄에 필요한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요실금 팬티, 인지재활용품 등 10여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집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신청일 기준 1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상자에게는 제공기간 제한 없이 지원된다.
❏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가 걱정되는 모든 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등록대상자에게는 조호물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실종노인 발생예방 및 찾기사업(인식표, 위치추적안심단말기 등)등을 지원하고 있다.
❏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조호물품 자택 배송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환자를 돌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촘촘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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