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튼튼한 경제 체질 구축과 성장 잠재력 향상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조성하고, 미래산업과 기존 향토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탄탄한 산업 구조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7시 30분 메종글래드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제3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포럼에서 ‘오영훈 도정의 경제추진 방향’을 주제로 민선8기 20개 상장기업 육성·유치와 미래산업 정책을 설명했다.
❍ 오영훈 지사는 이날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제주의 빛나는 미래’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 오 지사는 “외부 충격에 취약한 기존 산업구조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제주의 인재가 머물 수 있도록 해야 결국 제주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최소한 상장을 할 수 있는 탄탄한 수도권 기업을 유치해 향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이어 “제주도는 2030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세계가 주목하는 워케이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청정 휴양자원과 스마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특히 “미래 성장동력으로 도심항공교통(UAM), 그린수소 글로벌허브 구축, 항공우주산업을 주목하고 있다”며 상장기업 육성·유치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담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그동안의 업무협약 등 정책 추진과정과 앞으로의 계획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 오영훈 지사는 “건실한 도내 기업을 상장기업 수준으로 육성하고 제주가 잘하고 제주만이 할 수 있는 분야의 유망기업을 육성·유치하며, 이전기업과 향토기업이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경제 선순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제주는 결과적으로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나는 제주가 되는 도민 복지증진의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편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한봉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 3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기업경영 혁신에 대한 인식 제고와 노사협력을 통한 고용안정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 행사에는 도내 경영계, 시민단체, 주요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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