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농가, 전국 우수강소농 경진대회 대상 수상

강소농 자율모임체 브랜드 개발 및 회원 역량 강화, 소득향상 성과

성찬혁 | 기사입력 2022/11/13 [22:30]
제주사람들 > 소상공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주사람들
소상공인
김진성 농가, 전국 우수강소농 경진대회 대상 수상
강소농 자율모임체 브랜드 개발 및 회원 역량 강화, 소득향상 성과
기사입력: 2022/11/13 [22:3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센터에서 육성한 강소농 김진성 농가(남원읍 신례리 하늘뜰농원’)가 전국 우수강소농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농촌진흥청은 우수강소농 경진대회를 통해 강소농 농가 자립역량 강화 및 경영개선의 체감성과를 높여 중소가족농 경영기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우수사례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 지난 10월 지역별 우수강소농 경진대회 1차 심사를 거친 후, 115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강소농 대전에서 2차 경영개선활동 프리젠테이션 심사(70%) 및 상품평가(30%)를 통해 대상자 13농가를 선정했다.

 

2015년부터 강소농 활동을 시작한 김진성 농가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모다드렁회장직을 역임(2016~2020)하며 자율모임체 공동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회원 역량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성 농가는 퇴비차 사용으로 화학비료 사용 30% 절감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새로운 전정법 개발 버려지는 폐타이백 활용 노지저장법 개발 블로그 활용 홍보강화 자율모임체 자체브랜드 투게더 팜(TOGETHER FARM)’ 제작 등 강소농 5대 과제(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를 실천했다.

 

    ❍ 이와 함께 김진성 농가는 최고 품질 감귤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2019년 서귀포시 감귤명인1(성목이식 조생)로 지정된 후 본인의 노하우를 신규농업, 청년농업인에게 적극 전수해 기술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지난해 김진성 농가의 노지감귤은 서울 가락동 경매시장에서 전국 최고가 44회를 기록했고 올 초 38일에는 kg 7,530원이라는 높은 수취단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강소농 김진성 농가는 비용절감 및 품질과 소득 향상 등을 위한 강소농 활동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새로운 재배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전파하고 감귤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더욱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인 농촌지도사는 올 한 해 우수강소농 대상뿐만 아니라, 자율모임체 우수상 수상 등 강소농 활동을 그동안 꾸준히 해온 회원들의 성과가 차츰 나타나고 있다앞으로도 지역내 우수강소농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찬혁 성찬혁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제주행정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