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센터에서 육성한 강소농 김진성 농가(남원읍 신례리 ‘하늘뜰농원’)가 전국 ‘우수강소농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농촌진흥청은 ‘우수강소농 경진대회’를 통해 강소농 농가 자립역량 강화 및 경영개선의 체감성과를 높여 중소가족농 경영기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우수사례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 지난 10월 지역별 우수강소농 경진대회 1차 심사를 거친 후, 11월 5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강소농 대전’에서 2차 경영개선활동 프리젠테이션 심사(70%) 및 상품평가(30%)를 통해 대상자 13농가를 선정했다.
❏ 2015년부터 강소농 활동을 시작한 김진성 농가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모다드렁’ 회장직을 역임(2016~2020년)하며 자율모임체 공동․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회원 역량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김진성 농가는 △퇴비차 사용으로 화학비료 사용 30% 절감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새로운 전정법 개발 △버려지는 폐타이백 활용 노지저장법 개발 △블로그 활용 홍보강화 △자율모임체 자체브랜드 ‘투게더 팜(TOGETHER FARM)’ 제작 등 강소농 5대 과제(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를 실천했다.
❍ 이와 함께 김진성 농가는 최고 품질 감귤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2019년 서귀포시 감귤명인1호(성목이식 조생)로 지정된 후 본인의 노하우를 신규농업, 청년농업인에게 적극 전수해 기술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지난해 김진성 농가의 노지감귤은 서울 가락동 경매시장에서 전국 최고가 44회를 기록했고 올 초 3월 8일에는 kg 당 7,530원이라는 높은 수취단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 강소농 김진성 농가는 “비용절감 및 품질과 소득 향상 등을 위한 강소농 활동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재배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전파하고 감귤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더욱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백현인 농촌지도사는 “올 한 해 우수강소농 대상뿐만 아니라, 자율모임체 우수상 수상 등 강소농 활동을 그동안 꾸준히 해온 회원들의 성과가 차츰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우수강소농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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